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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경제뉴스] 가상화폐 선호하는 2030의 시드머니는? 2021 서울머니쇼 사전 설문

by 나아가는재테크 2021. 5. 10.

5월 12일~14일까지 서울머니쇼가 개최합니다. 이에 1000명의 방문예정객에게 사전조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최근 깊어지고 있는 금리인상 이슈에도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애플과 같은 국내주식, 해외주식을 통해서 자산 증식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2030세대, 젊은 세대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과 같은 가상화폐를 유망한 재테크 투자자산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상자산이 앞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을 헷지할 수 있는 유망한 투자수단으로 보는 것입니다.

 

매경DB 제공

2021 서울머니쇼 방문자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테크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올해 조사에 응답한 848명은 국내주식 혹은 해외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약 80%가 넘는 비율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국민이 '동학개미' 이자 '서학개미'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국내주식을 보유한 사람들 중, 향후 가장 유망한 국내주식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수혜를 입은 플랫폼 종목인 카카오와 제약 바이오 업종의 셀트리온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은 최선호 주식이 바로 '애플'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테슬라를 선택을 했고요. (약 26.1%)

 

하지만 이러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은 향후 수익이 가장 기대되는 상품 1, 2위는 아니었습니다. 바로 가상화폐와 국내 부동산이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최근 비트코인 투자 열풍으로 인하여 1,000만원이 되지 않는 소액으로 우선 투자에 뛰어들었다는 2030세대가 크게 늘어났다는 응답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28.5%의 인원이었으며, 1,000만원 미만의 소액 투자자가 전체 인원의 약 74.5%에 달했습니다. 확실히 최근 젊은 층의 재테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면서 가상자산이 금을 대신하여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시각을 입증해준 것을 실제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과 같은 가상화폐는 확실히 변동성이 큰 리스크가 높은 투자상품입니다. 고위험이지만 그에 따른 수익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2030세대가 많고, 실제 투자로 행하고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요새 '핫'한 투자수단임은 틀림 없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에도 신중을 기하여 하는 것이 보유한 자산에 있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높은 수익도 좋지만 저희가 근로를 통해 얻은 근로소득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묵묵히 할 수 있는 투자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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